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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개똥이네 철학관’ 안동 고택서 펼쳐지는 신개념 ‘토크 예능’ 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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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반웍스에서 제작중인 프로그램 '개똥이네 철학관'이 tvN에서 매주 화요일 8시 10분에 방송됩니다.
‘개똥이네 철학관’
안동
고택서 펼쳐지는 신개념 ‘토크 예능’ 온다
[이미지] 개똥이네 철학관 (출처: tvN)
tvN이 독특한 토크 예능을 선보인다. 16일 첫 방송되는 ‘개똥이네 철학관’은 매주 한 가지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이는
방식. ‘누구에게나 철학은 있다’는 주제를 통해 각자의 가치관을
살펴볼 예정이다. MC는 가수 이승철, 개그맨 김준현, 배우 임수향, 아이돌 그룹 비투비 멤버 정일훈이 맡는다. 네 사람은 경기도 안동 고택에 마련된 철학관에서 수양 생활을 하는 듯한 콘셉트를 펼친다. 강아지 ‘개똥이’는 프로그램의
마스코트 역할이다.
첫 번째 주제는 ‘자존감의
철학’. 연예계 데뷔 33년 차 이승철은 산전수전을 겪으며
인생철학을 득도했다고. 그가 “나는 공연을 최고로 많이 해본
적이 있다. 2000번!”이라고 외치자 김준현은 질세라 “여기서 유일하게 몸무게 100㎏이 넘는다”고 받아친다. 임수향과 정일훈은 4차원을
연상케 하는 수양 방법으로 시선을 끈다. 정일훈이 발가락으로 과자 봉지를 뜯고, 임수향은 거리에서 커다란 헤드폰을 쓴 채 정체불명의 춤을 추기도 한다.
첫 회 게스트는 가수 션, 래퍼 스윙스, 최현석 셰프. 스윙스가 “모든 힙합 통틀어서 가장 많은 작업물을 냈다고 감히 얘기할 수 있다”며 어깨를 들썩이는가 하면 최 셰프는 “내 플레이트는 ‘잇츠 디퍼런트(‘It’s different)’”라고 자부심을 드러낸다. 션은 “짧게 이야기하겠다. 내 존재 자체가 자존감”이라며 기선 제압에 나선다.
출처:
부산일보 김상록 기자 seasons@busan.com
http://www.busan.com/view/busan/view.php?code=2019071418292153367